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워 디지몬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IMDb, code=tt0243694, user=7.5)]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391805, user=없음)]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3868335, user=8.1)] [include(틀:평가/왓챠, code=tE6bLqE, user=3.8)] [include(틀:평가/라프텔, code=15253, user=3.8)] * [[디지몬 애니메이션 시리즈/논란]] '디지몬 어드벤처 02' 라는 원제처럼 전작을 직접적으로 계승하며 팬덤도 계승한 부분이 많으나 팬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부실했던 요소들이 많아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어 평가가 좋지 못하다. 물론 짜임새 있게 구축된 전작의 세계관을 기본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노력은 보인다. 캡슐 진화와 조그레스를 애니판에서 나름 어레인지해서 도입했다. 그러면서도 전작 등장인물들을 스토리에 적절하게 등장시키면서 향수를 불러일으키긴 했다. '''하지만 떡밥 회수를 잘 하지 않은 것이 결정적으로 평가를 많이 깎아먹었다.''' 특히 13화인 드라고몬의 바다는 많은 사람들이 '뜬금없었다', '이해가 안 갔다' 라고 혹평하는 등 복선이 부족해서 뜬금없는 부분이 많았다는 평가가 다수 존재한다. 45화에서도 마왕몬이 암흑의 문으로 봉인되고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는 것도 많이 아쉬운 부분. 훗날 감독 본인의 코멘트로 '''"드라고몬은 전체 스토리와는 상관없이 그저 크툴루 신화를 쓰고 싶어서 투입.", "마왕몬은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V테이머 01]]과의 크로스오버를 감당할 수 없게되자 기획을 파기하고 등장만 시켰다."'''라는 사실을 밝혔다. 다만 그렇다고 이 점을 넘길 수도 없는 것이 드라고몬의 바다가 정말로 맥거핀용 서비스 스토리였다면 몰라도 '''본편 스토리에 연관된 떡밥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당장 서정우의 D-3[* 얼핏 넘어가기 쉽지만 02 멤버의 D-3는 서정우의 D-3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져 보내진 것이니 '''이때 만들어진 D-3가 최초의 D-3다.''' 더군더러 상대방의 진화를 억제시키거나 드라고몬의 바다로 가는 게이트를 여는 등, 명백히 다른 디지바이스들과는 이질적인 기능이 있다.], 어둠의 탑, 어째서 서정우가 디지털 월드도 아닌 드라고몬의 바다로 보내진 것인가, '''마일도=묘티스몬은 여길 어떻게 알고 서정우를 유도했나?''' 등, 미해결 떡밥이 산재해 있다. 더구나 싸울 명분이 없다고 풀 이유가 없다고 하기에도 명백히 이 바다를 공격한 서정우가 선택받은 아이들의 편으로 들어선 시점에서 드라고몬의 입장에서는 이미 공격할 명분이 충분히 생기고도 남은 상황이다. 까놓고 말해서 '''마왕몬, 마일도 일당, 선택받은 아이들의 삼파전에서 마왕몬을 빼고 드라고몬을 집어넣어도 문제없다.'''[* 물론 완전체인 만큼 본격적으로 삼파전을 치르려면 전작의 묘티스몬처럼 궁극 진화가 필요했을 것이다.] 또한 전편 레귤러 멤버들이 지나치게 약하게 묘사된 것도 다소 아쉬운 부분. 물론 전작 주인공들이 너무 활약하면 신작 캐릭터들을 페이크 주인공으로 몰아내버릴 수 있기에 문제가 될테고 그에 걸맞게 진화를 막아버리는 어둠의 탑이라는 신 요소를 적절히 활용하긴 했지만 전작 후반부에서 한 단계 위의 디지몬을 상대로도 어느정도 상대가 되는 식으로[* 41화에선 다굴이긴 하지만 성장기들만으로 쉘몬을 이겼으며 47화에선 쥬드몬이 궁극체인 메탈에테몬에게 치명상을 입히기도 한다.] 모험을 통해 경험치가 쌓였음을 충분히 묘사했는데 본작에 들어서 [[피카츄(한지우)|그 경험치가 모두 초기화 되기라도 했는지]] 암만 필살기를 날려도 상위 단계의 디지몬이 미동도 않을 정도로 약해졌다. 활약상을 신작 캐릭터에게 뺏기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후속작이라면 있기 마련인 전편 캐릭터 예우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 다만 성숙기 상태를 반 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긴 했다. 그래도 완전체한테 흠집도 못 내는 건 마찬가지.] 전반부 스토리의 핵심 요소인 어둠의 탑과 어둠의 고리의 설정도 다소 들쑥날쑥한데 본래 어둠의 탑이 지닌 진화억제 기능은 디지몬카이저가 가진 검은 디지바이스의 기능이고 그 능력을 멀리서도 발현되게 해주는 일종의 안테나같은 역할이다.[* 디지몬카이저가 갱생한 이후 멤버들이 남은 탑들을 정리할땐 아무 문제없이 성숙기 진화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헌데 5화를 보면 디지몬카이저가 현장에 나와있는데도 탑이 무너졌다는 이유로 일반진화가 가능해지는 장면이 나오며 4화에서는 탑이 깨져서 진화가 가능해졌는데도 어둠의 고리가 아직까지 작동한다. 파워 디지몬의 새로운 아이들은 좋게 말하면 어드벤처 때의 캐릭터를 계승, 나쁘게 말하면 짜집기한 낌새[* 최산해=신태일의 열혈×2 / 홍예지=이미나의 철없는 성격×2+장한솔의 컴퓨터 다루는 능력 / 이재하=정석의 고지식함×2 ]가 보였기 때문에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서 선전했던 서정우를 제외한 새롭게 선택받은 아이들만의 매력이 부족하다. 특히 최산해, 홍예지, 이재하는 캐릭터성이 팬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으며, 그로 인해 제작진이 이들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오히려 스토리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한다는 의견도 있다. 또 이재하는 설정상 지식의 문장을 계승하였다지만 제2화를 제외하면 지식에 관련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홍예지는 사랑의 문장을 계승하였다지만 사랑에 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차라리 이재하가 사랑의 문장을 계승하고 홍예지가 지식의 문장을 계승하는 게 더 맞아보인다. 가장 큰 논란은 커플링과 주인공들의 장래희망이다. 어드벤처에서는 그리 자세하게 다루지 않다가 02로 넘어가면서 중학생이 된 소라가 매튜를 '''이성으로서 좋아하고''' 태일은 소라에게 '''마음이 있다는 식''' 의 전개가 진행되었고 결국 매튜는 소라의 고백을 받아들였기에 태일과 소라의 커플링을 기대하던 기존 팬들 상당수의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다. 사실 제작진들이 처음부터 매튜와 소라가 맺어지게 되며 그럴만한 복선과 서로를 좋아할만한 암시를 넣었다고 주장하지만 문제는 그게 상당히 미묘해서 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태일과 소라를 부각할 만한 게 더 컸고 극장판에서 그 정점을 찍었다. 어드벤처 본편에서 이미 태일과 소라가 가장 많이 엮였고, 스토리상 중요하게 플래그를 꽂은 장면도 많았다. 극장판은 비중은 크지는 않았지만 둘의 플래그를 직접적으로 꽂은 작품이었다. 그리고 결말에서 축구소년 태일은 외교관이 되었고 음악소년 매튜는 우주비행사가 되었는데 이는 '''소년기의 모습과 너무 달라''' 논란이 되었다. 또한 어드벤처에서 소라가 어머니와 '''갈등하면서까지''' 자신만의 진로를 어필한 데 비해 정작 진짜 결말에선 어머니처럼 전통 예술 관련 직종이 된 것도 도마에 오른다.[* 어드벤처에서 소라가 자기 어머니가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는 에피소드가 있었기에 그 이후로 고집부리는 것을 그만두고 어머니가 하는 꽃꽂이를 해봤더니 의외로 적성에 맞았을 수도...] 인물들의 가치관이나 성향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미래의 모습들이 많다.[* 그나마 정석, 한솔, 리키, 나리같이 자신만의 진로를 선택을 한 아이들이 있긴 있다.][* [[디지몬 어드벤처 Y|그래서 이런 창작물이 탄생하기도 했다]]. 얼마 안 가 잊혀졌지만.] [[카쿠도 히로유키]] 감독은 커플링과 어른이 된 아이들의 결말을 구상한 것은 자신이며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으며 팬들의 불만도 알고 있다고 한다. 다만 자신의 안에서 파워 디지몬은 완전히 끝난 작품이기 때문에 자신의 손으로 고칠 생각은 없다고 한다. [[http://kakudou.en-grey.com/%E3%83%87%E3%82%B8%E3%83%A2%E3%83%B3%E7%B3%BB/%E3%83%87%E3%82%B8%E3%83%A2%E3%83%B3%E6%96%B0%E3%83%97%E3%83%AD%E3%82%B8%E3%82%A7%E3%82%AF%E3%83%88%E3%81%AB%E3%81%A4%E3%81%84%E3%81%A6|#]] 소소한 부분이지만 엔젤몬의 조그레스 진화 버전인 토우몬이 디자인적으로 팬들의 실망감을 잔뜩 안겨주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후속작이다. 일부 극단적인 경우는 아예 후속작으로 인정하지도 않으며 내 마음속의 디지몬 어드벤처는 아이들과 디지몬이 헤어지는 오리지널 54화에서 끝났다고[* 혹은 극장판 [[우리들의 워 게임]] 까지만] 여기기도 한다. 다만 파워디지몬 아이들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모치즈키 메이코|신 캐릭터]]를 띄워주다가 희대의 망작이자 흑역사로 전락한 [[디지몬 어드벤처 tri.]]가 나온 이후로 02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나름 줄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